#1991년 #ZARD #Good-bye My Loneliness
연무가 자욱한 도시.. 내 마음은 흔들리고 있다.
애써 모른 척 하지만,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 듯하다.
또 다시 혼자가 되는 것은 무섭다. 그래서 너의 가슴에 살짝 기대고 싶다.
꿈이 사라지기까지.. 적어도 지금만큼은 곁에 있고 싶다.
끊어지지 않는 사랑의 행방은, 계절의 흐름에 몸을 맡길 수밖에 없다. 우리의 미래는 항상 빗 속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다. 그렇지만 지금은 당신의 온기를 느끼고 싶다.
외로움이여 안녕..
언젠가는 이 애틋한 마음도, 추억으로 바뀌는 날이 오겠지?
그래도 그때까지는 당신 옆에서 꿈을 꾸고 싶다.
1991년 발매된 ZARD의 첫번째 싱글 Good-bye My Loneliness입니다. 여자는 남자에게 애틋한 사랑을 느끼지만, 영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. 이러한 흐릿한 연심을 비라는 정경과 함께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.
알 수 없는 미래가 불안하지만, 그래도 우리는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지금을 살아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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